2024년 11월 24일(일)

자기보다 몸집 큰 '키 2m' 서장훈 번쩍 업고 스쿼트까지한 심으뜸 (영상)

운동 유튜버 심으뜸 / JTBC '아는 형님'


키 207cm·몸무게 115kg인 서장훈을 업은 채 스쿼트를 한 운동 유튜버 심으뜸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몸무게 52kg인 운동 유튜버 심으뜸이 키 207cm에 몸무게 115kg인 서장훈을 업고 스쿼트에 성공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25일 JTBC '아는 형님'에 심으뜸이 출연해 강호동·서장훈 등을 업고 스쿼트를 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이날 심으뜸은 자신이 초등학교 때부터 뛰어난 운동 신경이 있었다고 언급하며, 몸소 남성들을 업고 스쿼트를 진행했다.


JTBC '아는 형님'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교내 달리기 1등을 놓친 적이 없다"며 "고모가 핸드볼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다. 사촌 동생은 펜싱 국가대표다"고 자신에게도 운동 유전자가 흐르고 있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그러다가 심으뜸의 특기인 '스쿼트(앉고, 일어서는 운동 동작)' 얘기가 나왔고, 심으뜸은 "오늘 내가 형님들 한 번씩 업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심으뜸은 이수근을 시작으로 김희철·민경훈·김영철·이상민·이진호를 순서대로 업고 스쿼트를 했다. 그리고 몸무게 105kg인 강호동까지 업고 스쿼트에 성공하는 등 모두를 놀라게 했다.


JTBC '아는 형님'


서장훈의 발이 땅이 닿을 때까지 깊이 앉아...스쿼트의 정석을 보여준 심으뜸


자신감이 확실히 붙은 걸까. 심으뜸은 키 2m가 넘고, 강호동보다도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서장훈을 지목했다. 서장훈은 "난 안 될 거 같은데"라며 자신을 업고 스쿼트를 해보겠다는 심으뜸을 만류했다. 그러나 심으뜸은 "빨리~"라며 괜찮다는 의사 표현을 했다.


이후 서장훈은 업히기 위해(?) 심으뜸이 있는 곳으로 왔고, 서장훈은 심으뜸에게 업히기 전에 "괜찮겠냐"고 물은 후 조심스럽게 심으뜸에게 업혔다.


모두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심으뜸은 서장훈을 거뜬히 업어냈다. 그리고 스쿼트까지 성공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심으뜸은 서장훈의 발이 땅에 닿을 때까지 깊이 앉으며, 스쿼트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의 엄청난 괴력을 본 형님들은 "진짜 대단하다"라며 일제히 감탄했다.


JTBC '아는 형님'


한편 심으뜸은 2014년 '머슬마니아 코리아 피규어 미디움' 2위, 2015년 'GNC 머슬펌프 나바 WFF 코리아 챔피언십' 스포츠모델 프로 1위 등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심으뜸은 최근 유튜브에서도 '피지컬: 100'에 출연한 몸무게 130kg인 조진형을 업고 스쿼트를 한 바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자신보다 키가 40cm 크고, 몸무게는 2배 이상 더 나가는 서장훈을 업고 스쿼트를 해낸 것이다. 


JTBC '아는 형님'


※ 관련 영상은 4분 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