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4일(수)

곧 입대한다는 제이홉 소식 들은 '이병' BTS 진이 남긴 웃픈 댓글

BTS 진 / Youtube 'BANGTAN TV'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정호석)이 입영 연기 취소를 완료했다.


이에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는데, '반가운' 반응을 한 이가 있었다.


26일 빅히트뮤직은 BTS의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제이홉이 병역을 이행할 예정임을 공지했다.


위버스


빅히트뮤직은 "이홉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제이홉은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으며,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BTS 진(김석진)은 곧바로 반가움을 표했다. 그는 "어서와.."라는 댓글을 달며 제이홉의 결정을 축하(?)해줬다.


위버스


진은 지난해 12월 입대한 뒤 현재는 5사단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이다.


제이홉은 "좐...주말 잘 보내시고...전화 떙큐"라고 댓글을 달았는데, 진은 "ㅋㅋㅋㅋㅋ죄홉ㅋㅋㅋㅋ"라며 웃었다.

여기에 더해 "나는 이제 곧 일병이라네, 혹시 마주치면 눈 마주칠 생각 말길. 나는 일병이고 너는 훈련병이니ㅋㅋㅋㅋ"라며 제이홉을 약올렸다.


제이홉이 경례 이모티콘을 달자 "어허 경례의 각도는 손목과 하박이 일직선을 유지해야 하며 지면으로부터 45도 상박은 30도에서 45도를 유지해야 한다네"라며 조교로서의 직업병 증세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제이홉은 지난해 솔로 곡 '모어'(MORE)와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발표해 첫 솔로주자로 나서 활동했다. 


빅히트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