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오늘부터 모델 부업하자"...생애 첫 명품 패션쇼서 '패션센스' 터뜨린 RM

Instagram 'rkive'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월클'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데뷔 후 처음으로 패션쇼에 참석해 눈길을 끈다.


26일(한국 시간) RM은 2023 F/W 밀라노 패션위크 보테가베네타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날 RM은 격식에 맞는 보테가베네타 의상을 입고 자리에 등장했다. 그의 평소 이미지와 잘 매칭되는 깔끔한 블랙 패션이었다.


Instagrma 'wkorea'


트렌디한 카라 라이드가 돋보였으며, 편안해보이면서도 라인이 예쁘게 떨어지는 와이드 한 소매가 인상적이었다. 길쭉한 기럭지 소유자답게 RM은 올블랙 의상을 찰떡처럼 소화했다.


소매를 깔끔하게 잠그는 대신 단추를 전부 풀고 하얀색 티를 레이어드한 디테일은 그의 패션 센스가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었다. 


W 코리아, 코스모폴리탄코리아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빛나는 그의 센스가 담긴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의상이 아닌 신발에 포인트를 준 부분도 그의 센스를 빛나게 하는 대목이었다. 블랙앤화이트 패션에 와인색 구두를 매칭했다.


패션쇼에서 보여준 모습은 '처음'이라고 보기 어려울 만큼 빛났다. 고민하는 듯한 표정은 패션 디자이너 느낌을 줬다.


온라인 커뮤니티


팬들은 이런 RM을 보고 "오늘부터 모델 하자", "역시 BTS 대표 기럭지", "핏 뭐야, 더 보여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