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이번엔 또 누구 집어삼키나" 영화 '베놈3' 제작 돌입...빌런은 바로 '이 사람'

소니픽쳐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마블 최초 '빌런 히어로' 타이틀을 거머쥔 영화 '베놈'이 3편으로 돌아온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해외 연예 매체 'screenrant'는 할리우드 스타 배우 톰 하디 주연 영화 '베놈3'가 제작 착수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톰 하디 역시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베놈3 사전 작업 시작"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공개된 영상은 앞선 '베놈' 시리즈 촬영 당시 찍은 것으로 영화에서 삭제됐던 장면 일부로 알려졌다.


소니픽쳐스


톰 하디는 해당 장면을 공유하며 팬들에게 '베놈3'의 제작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톰 하디는 지난해 6월에도 '베놈3'와 관련해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감독이 켈리 마셀로 정해졌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켈리 마셀은 '베놈1'과 '베놈2'의 각본가로 이번 '베놈3'에서는 감독과 더불어 각본에도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가지 주목할 점은 '베놈3'에 톰 하디와 맞설 '빌런'이 누구일까라는 것이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베놈3'에 등장하는 빌런은 멀리건 형사로 추측된다.


멀리건 형사는 '베놈2'에 출연 당시 안광이 푸르게 변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바로 이점이 멀리건 형사가 심비오트 '톡신'에 감염돼 다음 시리즈에서 빌런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추측의 증거가 됐다.


한편 지난 '베놈2' 쿠키 영상에는 배우 톰 홀랜드가 연기하는 '스파이더맨'이 깜짝 등장해 둘의 콜라보가 있을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Instagram 'tomhardy'


Instagram 'tomhar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