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유튜버 공혁준, 산범이 '같은 공간 다른 세계' 느낌을 한눈에 보여줬다.
최근 산범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혁준 돈 많아?'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독박 육아 중인 공혁준을 두고 댄스 삼매경에 빠진 산범의 모습이 담겼다.
잠옷 차림의 산범은 생얼에 야자수 머리를 한 상태로 왕간다의 '오빠 차 있어?' 댄스를 선보였다.
산범은 대충 춤을 추는 것 같은데도 정확한 타이밍에 완벽한 핸들링을 선보여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공혁준은 춤을 추는 산범을 한심하게 바라보더니 딸 루미 분유 먹이는 데만 집중하는 듬직한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루미 역시 엄마가 앞에서 춤을 추든 말든 분유 먹방에만 집중에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루미의 오동통한 다리와 무발목, 도라에몽 주먹 역시 해당 영상의 주요 '킬링 포인트' 중 하나였다.
한편 공혁준과 산범은 유튜브 콘텐츠 '머니게임'에서 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딸 루미를 품에 안았으며, 올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