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설경구♥' 송윤아 눈물 쏟아..."사람들이 날 오해하고 있다" (영상)

YouTube 'by PDC 피디씨'


송윤아 "사람들이 나에 대해 오해하는 게 있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송윤아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오해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by PDC'에는 '송윤아 by PDC. 프롤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제작진은 "사람과 커피를 좋아하는 PD들이 만든 공간에서 여러분의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며 "2023년 제주에서 배우 송윤아와 함께 하련다"라고 운을 뗐다.


YouTube 'by PDC 피디씨'


"나는 대단히 무심한 사람"


영상 속 송윤아는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며 제주도에 머물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송윤아는 "왜 날 이렇게 스타트에 넣어서 힘들게 한 거냐"며 제작진에게 투정을 부리면서도 "감독님,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오해하는 게 있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내가 굉장히 사교적이고 사람들을 잘 챙기고 좋아하고 사람과 관계 속에서 교류를 많이 하는 그런 사람으로 오해한다"면서 "나는 나 스스로를 아주 대단히 무심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 굉장히 무심한 사람이다"라고 강조했다.


YouTube 'by PDC 피디씨'


그러면서 "그 뜻은 저런 사람에게 마음을 내어주지 않고 자리를 내어주지 않는 무심함이 아니라 그가 그 자리에 그냥 있게 놔두는 사람, 내 옆에 사람들이 드글드글 많다고 알지만 난 그런 사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제작진은 "현실적으로 (송윤아 옆에 사람들이) 많지 않냐"며 "그 사람의 삶에 들어가서 얘기하는 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걸 툭 던지고, 본인은 본인의 삶으로 돌아가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어진 영상에선 송윤아가 눈물을 흘리며 손님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배우 김혜수의 출연도 예고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YouTube 'by PDC 피디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