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서울시 여성 절반 이상이 2개 이상의 직업을 갖는 이른바 'N잡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여성능력개발원과 함께 서울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만 20~59세 여성 1,247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여성의 세대별 일자리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690명(55.3%)이 자신을 "N잡러라고 생각한다"라고 응답했다.

N잡러가 된 이유를 살펴보면, 1위는 '생계형 N잡러'(43.2%)가 차지했다.

이들은 '생활비가 부족해서',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되는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서', '수입이 안정적이지 않아서' 등의 이유로 수입을 위해 다양한 직업을 가졌다고 답했다.

'여유자금 마련을 위해'가 32.1%, 새로운 일을 경험하고 싶은 '자아실현형 N잡러'가 그 뒤를 이었다.

나이별로 살펴보면 특히 20대는 여유자금 마련을 위해 N잡러를 선택한 경우가 많았고, 40대는 '자아실현형', 50대는 '생계형'의 비율이 높았다.

최근 3가지를 모두 충족하며 여성 N잡러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직업이 있다.

바로 '뷰티 카운셀러'가 그 주인공이다.

'뷰티 카운셀러'는 소비자들이 화장품을 구매하기 전 1:1 상담을 통해 개인 피부 고민에 맞춰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게 도와주는 뷰티 전문가다.

아모레퍼시픽 소속의 뷰티 카운셀러 '아모레 카운셀러'가 대표적이다.

그렇다면 N잡러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아모레 카운셀러에 대해 알아보자.

◆ '생계형 N잡러' 유형

아모레 카운셀러는 사업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여 결혼, 임신, 출산으로 인한 경력 단절 또는 주부들도 부담 없이 쉽게 접근 가능한 직업이다.

영업 활동에 나이 제한이 없어 '정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내가 원할 때까지 근무할 수 있다.

더불어 커피숍·치킨집 등 창업과 달리 초기에 창업 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이른바 '소자본' 창업으로 진입 장벽이 낮아 여성 N잡러들에게 더욱더 주목받고 있다.

또한, 카운셀러 소득은 본인이 판매한 금액의 약 30%인 마진과 월 단위 영업실적을 기준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인센티브로 구성돼 있다.

◆ '여유자금형' N잡러 유형

아모레 카운셀러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내가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근무가 가능하다.

더불어 변화된 트렌드에 맞게 이전과 달리 온라인 방식으로 상담 및 영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업무 외에 육아, 취미, 여행 등 개인적인 라이프도 지키면서 내가 원할 때 근무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카운셀러들의 디지털 영업력 향상을 위한 '모바일앱(영업 툴)'도 제공하고 있기에 온라인 영업이 가능해진 이유다.

고객들도 온라인으로 피부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테스트 결과에 따라 맞춤 '웰컴기프트'도 득템할 수 있다.

◆ '자아실현형 N잡러' 유형

뷰티에 관심 있는 여성이라면 한 번쯤 관심 가질 만한 직업인 '뷰티 카운셀러', 아모레 카운셀러는 본사로부터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있어 특별한 사전 준비가 없어도 여성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비즈니스 교육은 물론 SNS 콘텐츠 제작, 영업용 개인 SNS 관리 등 뷰티 인플루언서 전문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해준다.

뿐만 아니라 신제품 개발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여 전문적인 경력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본사는 오는 3월 13일부터 3월 26일까지 아모레 카운셀러 리크루팅 캠페인의 일환으로 카운셀러에게 상담만 받아도 신세계백화점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담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