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악플'에 대해 일침 날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국민 MC' 유재석이 악플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지난 22일 SBS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 보장'에는 유재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담백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유재석은 방송에서 루머 때문에 억울한 일을 겪은 사연을 주제로 대화하던 중 악플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
"그런 관심은 필요 없다"
유재석은 "'악플도 관심이다'라는 말을 2000년대 중반, 2010년대에 우리가 했다. 그런데 지금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악플보단 무플이 낫고, 그런 관심은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재석은 "자꾸 악플을 '의견'이라고 얘기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의견이 아니라 욕 한 거다"라면서 "이런 것을 감내하면 안 되고 표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런 문화는 없어져야 하고 사라져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말을 마쳤다.
한편 최근 유재석은 아들 지호의 교육 때문에 대치동으로 이사 갔다는 루머에 시달려 MBC '놀면 뭐하니'에서 이를 직접 부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