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나는 솔로' 13기 현숙이 때아닌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현숙이 남성 출연자들의 자기소개 시간에 한 행동을 두고 누리꾼은 "비매너다", "꼰대냐"라며 갑론을박을 펼쳤다.
지난 22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남성 출연자들이 자기 어필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광수는 등장과 동시에 자신의 '반려 드론'을 소개하며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약 20년간 코딩 외길 인생을 걸어왔다고 전했다.
광수는 본인이 직접 만든 웹사이트 '셀소'(셀프 소개팅)를 공개하면서 자기 PR에 열과 성을 다했다.
이윽고 질문 시간이 되자 여성 출연자들은 광수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때 여성 출연자 전체샷이 카메라에 담겼는데, 제일 오른쪽에 앉아있던 현숙의 태도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숙은 방송 촬영 중인데도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리를 꼬고 앉았다. 급기야 그는 발까지 떠는 모습을 보였다. 카메라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평소 습관을 드러낸 것으로 보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은 현숙을 향해 "왜 저러는 거냐. 가정교육 덜 받았냐", "MZ 세대라서 그렇다" 등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반면 다른 누리꾼은 "뭐가 문제냐", "다른 기수에서도 다리는 다 꼬았다", "이걸 지적하는 건 꼰대"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현숙은 전자공학을 공부한 공대녀 출신이다. 그는 첫 등장때 선글라스와 하네스를 착용하고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관련 영상은 7분 2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