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가 개봉을 코앞에 두고 있다.
오는 3월 2일 CGV에서 단독 개봉하는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는 극장에서 먼저 보는 스페셜 프리미어로 4K 영상과 리마스터링 된 오디오로 제작돼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는 '환락의 거리편' 10화와 11화의 명장면인 상현6다키, 규타로를 상대로 탄지로와 음주 우즈이 텐겐, 그리고 그들의 동료들이 벌이는 치열한 전투를 담아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 개봉을 기념해 '귀멸의 칼날' 덕후라면 놓쳐서는 안 될 특급 이벤트가 열린다.
바로 '귀멸의 칼날' 인기 캐릭터 '네즈코' 역을 연기한 성우 키토 아카리와 프로듀서 타카하시 유마가 국내에서 무대인사로 팬들을 만나는 것이다.
지난 16일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는 '네즈코' 역 목소리를 연기한 일본 성우 키토 아카리가 내한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일 개봉하는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를 기념해 80개국 이상의 국가와 도시에서 글로벌한 규모로 진행하는 월드 투어 행사의 일환이다.
서울은 도쿄, LA, 파리, 베를린, 멕시코 시티에 이어 여섯 번째로 월드 투어의 뜨거운 열기를 이을 예정이다.
행사일은 3월 11일로, 네즈코 역의 일본 성우 키토 아카리와 애니플렉스 프로듀서 타카하시 유마는 국내 영화관을 찾아 직접 팬들과 만나 소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은 고토게 코요하루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 만화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주간소년점프에 연재되며 누적 판매 부수 1억5000만부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인기 몰이를 하며 입소문을 타 국내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흥행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