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25살 이하의 금발 여성만 만나기로 소문이 자자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그의 취향이 변한 것일까 아니면 노력 중인 것일까. 디카프리오가 예상과 어긋난 여성과 데이트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 등은 최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영국 출신의 모델 겸 방송인 마야 자마와 파티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마야 자마는 28살에 소말리아계 아버지를 둔 흑인 혼혈 모델로, 그동안 디카프리오가 데이트했던 여성과 정반대다.
마야 자마는 영국 인기 연애 리얼리티 예능 '러브 아일랜드'의 진행을 맡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디카프리오와 마야 자마는 지난주 이틀 연속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애프터 파티에 함께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파티에서 가장 늦게까지 남으며 함께하는 시간을 즐겼다고 한다.
마야 자야의 한 소식통은 "마야는 스케줄이 많아 바쁘긴 하지만 일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있다"며 "그녀는 디카프리오와 파티를 할 수 있다는 기회를 거절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앞서 얼마 전 디카프리오가 25세 이하 여성과만 교제한다는 루머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다는 측근의 인터뷰가 전해진 바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디카프리오는 수많은 여성들과 만나면서 공교롭게도 25살이 넘으면 결별했다.
지난해 8월, 디카프리오가 23살 연하 카밀라 모로네와 열애 4년 만에 헤어졌다. 놀랍게도 그녀는 1997년생으로 2022년 6월에 26살이 됐다.
때문에 두 사람의 결별이 나이 때문이라는 추측에 또 다시 불을 지폈다.
이같은 디카프리오의 속마음이 전해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열애설이 터진 만큼 상대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