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과자만 보내는 한국 팬들에게 '이 선물' 달라 직접 요구한 AV배우 오구라 유나

Instagram 'yunaogura'


SNS에 '한국 팬'들 선물 사진 올린 오구라 유나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국내에서 유명한 'AV 배우' 오구라 유나가 한국 팬들에게 과자 대신 '이것'을 요구했다.


최근 오구라 유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 팬들이 보내준 선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다양한 한국 과자들이 한가득 쌓여있었다.


Instagram 'yunaogura'


"과자 대신 매일 쓰는 '이것' 보내주세요"


오구라 유나는 "사무실에서 선물 잘 받았다"며 "매번 이렇게 많이 주셔서 정말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보내준 과자를) 다 먹을 순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선물을 해주신다면 매일 쓰는 팩이 더 좋을 것 같다"면서 조심스레 진심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구라 유나는 "기쁘고 감사하지만 제 취향도 전해드리는 거다"라면서 감사 인사를 끝으로 글을 마무리 지었다.


Instagram 'yunaogura'


오구라 유나의 글이 공개되자 팬들은 "과자 대신 팩 보내달라는 게 이렇게 귀여울 일이냐", "나도 모르게 먹을 것 보낼 생각만 했는데 앞으로는 팩같이 매일 쓰는 걸로 참고해야겠다", "당장 팩 한 박스 주문해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구라 유나는 일본의 AV 여배우이자 유튜버다.


오구라 유나는 유튜버 자막을 한국어와 일본어 2가지로 쓰고 있으며 다수의 한국 팬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