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갤럭시 S23 울트라'와 600만원 짜리 '대포 카메라'로 같은 곳을 찍어봤다 (비교 영상)

YouTube 'Tom Rich'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갤럭시 S23 울트라'가 2억 화소 카메라를 장착하고 등장했다.


출시 직후부터 카메라에 대한 실사용자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특히 아이돌 콘서트장에서 활용도가 높다고 입소문이 나기도 했다.


그렇다면 600만원 짜리 소니 카메라와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을까.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톰 리치(Tom Rich)'에는 갤럭시 S23 울트라와 전문가 카메라를 비교한 영상이 올라왔다.


YouTube 'Tom Rich'


전문가 카메라로 등장한 것은 '소니 A7 IV' 모델로, 하이브리드 카메라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직캠용으로도 종종 활용되고 있다.


해당 카메라의 렌즈를 뺀 가격은 국내 기준 309만원이며 렌즈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리치는 '탐론 렌즈(50-400mm)'와 '소니 G렌즈'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리치는 갤럭시 S23 울트라로 찍은 사진과 소니 카메라로 찍은 건물 사진을 비교하며 갤럭시의 '100배 줌' 기능을 극찬했다.


리치는 갤럭시 S23 울트라를 이용하면 건물의 모서리까지 최대 확대해 또렷하게 찍을 수 있지만 소니 A74 400mm 렌즈로는 그만큼 확대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YouTube 'Tom Rich'


갤럭시 S23 울트라에는 2억 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2'가 탑재됐다.


이미지센서란 눈 역할을 하는 카메라 부품으로,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전기신호로 변환해 처리 장치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즉 이미지센서가 고성능일수록 좋은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갤럭시 S23 울트라는 2억 화소에 광학 100배 줌을 해도 상당히 또렷하게 촬영할 수 있는 셈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무거운 카메라 안 들고 다녀도 되겠다", "렌즈값 비싼데 잘됐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YouTube 'Tom Ri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