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호주 콘서트서 '담배 길빵' 흉내 냈다가 논란된 유명 남돌..."퍼포먼스일 뿐vs인격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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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월드투어 중 때아닌 구설에 휩싸였다.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스트레이 키즈는 호주 멜버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해외 팬들과 만났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매 무대마다 화려한 칼군무를 선보이며 콘서트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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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멤버 필릭스는 공연 중 성난 복근을 기습 공개하며 농염, 퇴폐미를 동시에 발산해 팬심을 뒤흔들었다.


동시에 필릭스는 다소 당황스러운 행동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에 있던 관객들의 주장에 따르면 필릭스는 "Stage Fire"라는 소리를 듣자마자 담배를 피우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이어 필릭스는 흡연자들이 길에서 담배를 피운 뒤 담뱃불을 끌때 하는 행동과 흡사한 모션을 했다.


필릭스는 소위 말하는 '담배 길빵' 퍼포먼스를 한 것으로 보였는데, 누리꾼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대부분은 "그냥 퍼포먼스한 거 같은데 웃고 넘어갔다", "fire 소리 듣고 장난친 거 같다"라는 의견을 내놨으나, 몇몇 누리꾼은 "필릭스 인격이 보인다", "아무리 그래도 누가 담배빵 퍼포먼스를 하냐" 등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한편 필릭스는 호주 출신이다. 그는 지난 14일 "6년전 오늘 JYP 연습생을 하기 위해서 혼자 한국으로 떠났는데 오늘은 많은 스테이를 만나기 위해서 호주에 왔다. 정말 운명이다"라며 콘서트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