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올해 92세된 '국내 최강 동안' 가천대 총장님의 놀라운 근황 (+영상)

YouTube '가천대학교'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국내 최강 동안이라 불리는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 총장은 구순이 넘는 나이에도 믿을 수 없는 동안 외모를 뽐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가천대학교'에는 "2023학년도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 신입생 환영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YouTube '가천대학교'


이날 이 총장은 흰색 블라우스에 검은색 재킷 차림으로 등장했다.


미소를 지으며 신입생에게 인사를 건네는 이 총장의 얼굴에선 잡티나 주름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이 총장은 1932년생으로 올해 나이 92세다.


YouTube '가천대학교'


이 총장은 겉모습뿐만 젊어 보이는 것이 아니었다. 그는 곧게 편 허리와 또박또박한 말투로 환영사를 이어갔다.


최근 크게 주목받는 인공지능(AI) 챗봇 '챗GPT(Chat GPT)'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외모뿐만 아니라 목소리도 대박이다", "관리 안 한 50대보다 젊어 보이신다", "풍성한 머리가 말이 되냐"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가천대학교 홈페이지


한편 이 총장은 가천길재단, 경인일보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1958년 산부인과를 개원, 가천대학교 전신인 가천의대를 설립했다.


가천대 길병원, 가천문화재단, 가천박물관 설립자이기도 한 이 총장은 국민훈장 무궁화장과 과학기술훈장 창조장(1등급)을 받기도 했다.


YouTube '가천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