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어제자 '세븐틴' 부석순이 시상식서 호응유도한 방식, 노련미에 모두가 빵 터졌다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


세븐틴 부석순이 보여준 노련미 돋보인 퍼포먼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세븐틴 유닛 부석순이 노련미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지난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가 개회됐다. 이날 세븐틴은 '올해의 가수상 - 피지컬 앨범 부문(2분기)'과 '올해의 남자 그룹상'을 수상했다.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


이날 시상식 무대에는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이 세븐틴을 대표해 올랐다. 이들은 "지난 2016년에 'K-POP 월드루키상'을 받았었는데 7년 뒤 '올해의 남자 그룹상'을 받아 감회가 새롭고, 멋있는 아티스트 분들과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이팅 넘치는 수상 소감과 함께 이날 부석순은 '파이팅 해야지'와 '거침없이' 무대를 펼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


"여러분 저 생일이에요"...깜짝 멘트까지 날린 도겸


특히 이들은 즉석해서 재치있는 애드리브를 대방출 했고, 팬들을 포함해 스타들까지 일어나게 만드는 흥이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도겸은 노래 중 "여러분 저 오늘 생일이에요. 축하해주세요"라는 멘트까지 날려 웃음을 더했다.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


한편 부석순은 지난 6일 5년 만의 신보인 첫 싱글앨범 '세컨드 윈드'(SECOND WIND)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Feat. 이영지)는 흥겨운 펑크 리듬 위에 시원한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업템포 곡이다.


이들은 2018년 3월 디지털 싱글 '거침없이'를 통해 세상을 향한 거침없는 패기를 앞세워 직설적이고 재치 넘치는 가사와 재기 발랄한 퍼포먼스를 발산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