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엄마·아빠 힘들까 봐 고사리손으로 벌써부터 식당 일 도와주는 효자 아들

yan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하루 종일 고생하는 엄마, 아빠를 위해 고사리손으로 열심히 일손을 돕는 3살 소년이 잔잔한 감동을 안긴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얀(yan)은 식당을 하며 먹고 사는 엄마, 아빠를 조금이라도 도와주고 싶어 손님들이 남기고 간 음식을 치우며 알바를 하는 3살 아들의 사연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3살 소년이 손님이 자리를 비운 테이블 위에 올려진 그릇을 정리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소년은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듯 음식물 쓰레기도 야무지게 처리하고 깔끔하게 테이블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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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3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소년은 조그마한 손으로 민첩하게 청소를 시작했고 여느 알바생 못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할 일을 다 마친 소년은 잠시 후 엄마, 아빠가 챙겨준 간식을 먹으며 여유롭게 휴식 시간을 즐기기도 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3살인데 벌써 손이 야무지다", "너무 착하다", "효자다 진짜" 등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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