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맛집 취업했다가 200kg 찐 청년, 일 그만두고 나서 놀라보게 달라졌다 (+사진)

TLC 'Family by the Ton'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맛집에서 일한 이후 몸무게가 무려 200kg이 늘어난 청년의 근황이 전해졌다.


한때는 몸무게가 300kg이 넘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지금은 또 다른 의미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Daily Star)는 미국 청년 케이시 킹(Casey King)의 근황을 전했다.


Instagram '_casyking_'


케이시는 고등학교 졸업 후 맛집에 취업했다가 급속도로 살이 쪘다.


결국 살이 너무 쪄버린 그는 일을 하기 힘들 정도가 되자 식당을 그만둬야 했다.


옷이 맞지 않아 알몸으로 지내야 했던 탓에 그는 은둔 생활을 시작했다. 일과는 먹고 TV를 보고 게임을 하는 게 전부였다.


Go Health How


320kg에 달하는 몸 때문에 혼자 샤워할 수도, 화장실 뒤처리를 할 수도 없었다. 모두 아버지의 손을 빌려야 했다.


그랬던 그가 방송에 출연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이후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케이시는 위 절제 수술을 받았고 개인 트레이너를 고용해 무려 455파운드(약 206kg) 이상을 감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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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않고 건강을 위해 체중을 감량한 케이시는 현재 '반쪽'이 됐다.


케이시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 먼저 DM 보내는 여성들도 생겼다"고 기뻐하며 다이어트 과정을 공유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Instagram '_casyking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