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피지컬100' 다음 기대작으로 떠오른 넷플릭스 새 예능의 정체..."여성 24인의 생존 전투"

넷플릭스 '피지컬: 100'


여성 24인의 생존 전투를 그린 넷플릭스 새 예능 '사이렌: 불의 섬'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오직 '몸'으로 승부를 벌이는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이 대성공을 거뒀다.


'피지컬: 100'이 오는 21일에 막을 내리는 가운데, 넷플릭스 차기 예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목을 집중 시킨 건 여성들의 생존 전투 서바이벌 '사이렌: 불의 섬'이다.


넷플릭스 '사이렌: 불의 섬'


올해 2분기 방영 예정인 '사이렌: 불의 섬'은 최강의 전투력과 치밀한 전략을 모두 갖춘 여성 24인이 6개의 직업군별로 팀을 이뤄 미지의 섬에서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부딪히는 모습을 그린다.


경찰부터 소방관, 경호원, 스턴트, 군인, 운동선수까지 각 분야에서 손꼽히는 신체 능력과 전략 기술을 가진 여성들이 직업군을 따라 6개의 팀을 이룬다.


이들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미션을 통해 최후에 살아남는 단 하나의 팀을 가리게 된다. 


넷플릭스 '사이렌: 불의 섬'


각자의 분야에서 강인함을 인정받은 출연진은 여전히 '자신의 한계가 어디인지 부딪혀 보고 싶다'는 일념으로 출연을 결심했고, 촬영이 시작되기 몇 달 전부터 고강도 훈련에 임할 만큼 강한 의지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6박 7일 동안 미지의 섬에서 펼쳐질 이들의 생존 대결은 강력한 힘과 촘촘한 두뇌 싸움, 그리고 끈끈한 팀워크를 요구하는 극한의 상황과 다양한 변수를 통해 예측불가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거대한 무인도를 배경으로 한 섬 전체를 아우르는 스케일과 '사이렌: 불의 섬'만의 탄탄한 세계관, 이 안을 완성시키는 출연진의 서사와 관계성이 흥미를 돋울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 '사이렌: 불의 섬'


한편 '사이렌: 불의 섬'은 '코리아 넘버원'의 제작사 스튜디오 모닥이 제작하고, '백스피릿', '커피프렌즈',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이은경 PD가 연출을 맡았다.


또 '백스피릿', '윤식당', '삼시세끼' 채진아 작가가 구성으로 참여했으며 '일로 만난 사이', '유 퀴즈 온 더 블럭', '집밥 백선생' 등을 총괄한 고민구 PD가 책임 프로듀서로 함께한다.


넷플릭스 '사이렌: 불의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