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한 남자를 공유하는 세 명의 아내가 '백수 남편'을 100% 이해하는 이유 (+조건)

Instagram 'the.davis.family_official.page'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 명도 아닌 무려 세 명의 부인을 둔 남성이 있다.


여성들은 모두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지만, 남성은 '백수'라고 한다.


여성들은 '백수 남편'에게 불만이 전혀 없다고 하는데, 생활하면서 꼭 지키는 '조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Instagram 'the.davis.family_official.page'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Daily Star)는 세 명의 부인을 둔 닉 데이비스의 사연을 전했다.


닉 데이비스(Nick Davis)는 에이프릴(April), 다니엘(Danielle), 제니퍼(Jennifer) 등 세 명의 아내가 있다.


그는 세 명의 아내가 출근한 시간 집에서 앉아 노는 '백수'라고 한다.


Instagram 'the.davis.family_official.page'


닉은 15년 전 대학에서 첫 부인인 에이프릴을 만났고, 9년 후 제니퍼를 두 번째 아내로 맞이했다.


당시 19살이었던 제니퍼(25)에게 39세의 남편을 소개한 건 에이프릴이었다고 한다.


이후 지난해 4월, 닉의 요구에 다니엘을 세 번째 아내로 맞이하게 됐다.


Instagram 'the.davis.family_official.page'


'백수 남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아내들은 "닉은 해야 할 일이 많다. 특히 침대에서 바쁘다"라고 대답했다.


닉은 결혼생활 하면서 꼭 지키는 것이 있는데, 바로 성관계는 서로를 보지 못하는 각각 다른 장소에서 오직 한 아내와만 즐긴다고 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계정 '데이비스 패밀리'에 세 명의 아내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