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암 투병중에도 남편과 아이 응원하기 위해 '슈돌' 등장한 박주호 아내가 한 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돌' 깜짝 등장한 박주호 아내 안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박주호 아내 안나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사유리 가족과 박주호 가족이 함께 캠핑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한 곳에 모여 고기를 구워 나눠먹던 두 가족. 박주호는 저녁을 먹던 중 아내 안나에게 걸려 온 영상통화를 받았다.


아내의 얼굴을 본 박주호는 미소를 숨길 수 없었고, 사유리도 안나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날 안나는 검은색 모자를 쓰고 밝은 얼굴로 등장했다. 특히 사유리에게 "오늘 아이들과 놀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사유리는 "혼자인 젠이 오늘은 형제가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재밌었다"라며 "아들 둘에 딸 하나 정말 대단하다"라고 다둥이 엄마의 위엄을 칭찬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지난해 '암 투병' 사실 전했던 안나


앞서 안나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암 투병 사실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안나는 "방사선 치료는 차치하더라도,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 저를 계속 살아가게 하기 위해 열심히 일해 온 모든 분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 만약 당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이상한 세포(암세포)와 싸우고 있다면, 저는 여러분에게 사랑과 좋은 에너지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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