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요즘 MZ세대 새신부들 사이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아이템이 있다.
일명 '웨딩 크록스'다.
이를 두고 "발 편해 보여서 좋다"는 반응과 "TPO에 안 맞는 거 같다"는 의견 등이 나오고 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NY Post)는 요즘 떠오르고 있는 '웨딩 크록스'에 대한 반응을 전했다.
웨딩 크록스란 하얀색 크록스에 큐빅 등의 장식을 붙여 꾸며낸 신발이다.
직접 웨딩 크록스를 만들기도 하고, 결혼식을 앞두고 브라이덜 샤워할 때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신기도 한다.
결혼을 앞둔 한 누리꾼은 웨딩 크록스를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찍어 올리면서 "걸작을 만드는 데 10시간이 걸렸다. 결과는 매우 마음에 든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다만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여러 의견을 내놨다.
한 누리꾼은 "힐보다 발 편하고 좋을 거 같다. 예쁘다"며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다만 "슬리퍼 신고 결혼식 하는 건 좀 아니지 않냐. '웨딩 크록스'라니 제대로 이해한 건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