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줄리아 폭스(Julia Fox)가 독특한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데일리스타(Daily Star)는 줄리아 폭스의 근황을 전했다.
최근 줄리아 폭스는 5피트(약 152cm)짜리 인형으로 만든 가방을 길거리에 들고나왔다.
그녀는 검은색 크롭 가죽 재킷을 입고, 종아리를 가리는 높은 굽의 구두를 신었다.
인형 가방 또한 검은색 가죽옷을 입혀 시크한 느낌을 냈다.
줄리아 폭스가 걸음을 옮길 때마다 휘날리는 인형의 금발 머리가 인상적이다.
다만 줄리아 폭스가 들고 있던 '리얼돌 가방' 때문에 길거리를 지나던 시민들은 경악했다는 후문이다.
멀리서 보면 가방이라고 상상하지 못할 테니 말이다.
한편 줄리아 폭스는 올해 초 힙합 스타 카니예 웨스트와 만난 지 2개월여 만에 헤어졌다고 전했다.
그녀는 "연인 카니예 웨스트와 관계를 끝내길 잘한 거 같다"며 "나는 그와 헤어져서 요즘 행복을 느낀다"고 매거진 ES와의 인터뷰에서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