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휩싸인 김태이X강태리...커플템으로 추정되는 목걸이까지 포착됐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티빙 '환승연애2'에서 박나언과 최종 커플이 됐던 김태이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열애설의 주인공은 박나언이 아닌 유명 유튜버 강태리였다.
지난 15일 김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김태이는 노란색과 주황색 십자가 목걸이 두 개를 착용한 상반신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를 본 팬들은 강태리의 인스타그램에 주목했다. 같은 날 강태리도 스토리를 통해 광안리 해수욕장 방문 인증샷을 올렸기 때문이다.
또 강태리는 김태이가 공개한 목걸이와 똑같은 디자인의 액세서리를 착용해 눈길을 모았다.
한 누리꾼은 김태이 인스타그램 댓글창에 "제 친구가 부산 갔다가 코앞에서 김태이 씨 마주쳤는데 되게 잘생기고 키 컸대요"라며 "같이 계신 분도 봤대요. 응원할게요"라고 글을 남겨 열애 의혹을 증폭시켰다.
아직 공식적인 입장이 나온 건 없으나, 강태리가 "누나 왜 남친 안 사귀어요"라는 팬의 질문에 "있는데"라고 짧게 대답해 이들의 열애설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1991년생으로 김태이보다 5살 많은 강태리는 지난 2013년 5인조 그룹 트렌디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강태리는 피팅 모델을 하며 쇼핑몰을 키워나갔고, 대만과 일본까지 진출하면서 성공한 CEO가 됐다.
인형 같은 외모와 볼륨감 있는 피지컬을 갖춘 그는 SNS, 유튜브를 통해 자주 일상을 공유 중이다.
특히 그는 박나언처럼 크고 뚜렷한 고양이 같은 눈매가 매력적이라 셀카를 찍기만 하면 레전드샷을 건져내곤 한다.
한편 김태이와 박나언은 '환승연애2' 종영 후 같이 전시회를 갔던 근황만 알렸을 뿐, 별다른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