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송중기, 임신한 아내 케이티와 '동반 출국'...해외일정도 함께 한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배우 송중기 / 뉴스1


송중기,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인천공항에 나타나...결혼 발표 후 처음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배우 송중기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인천공항에서 포착됐다.


16일 송중기는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헝가리로 출국했다.


이날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송중기 옆에는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도 있었다. 두 사람은 블랙 의상으로 편안한 옷 차림을 하고 있었다.


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결혼 발표 후 두 사람이 취재진 앞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중기는 임신한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를 살뜰히 챙기면서도 자신을 알아본 팬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품에 안고 있던 반려견, 그리고 끼고 있던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는 시선을 강탈했다.


뉴스1


앞서 송중기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온 Katy Louise Saunders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고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두 사람은 현재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임신 중이다.


한편 영화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의 만남과 헤어짐,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해당 작품에서 송중기는 탈북자로 연기 변신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