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믿기 힘들지만 미국서 자주 일어나는 충격적인 남녀관계..."친구가 엄마로 들어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Rick and Morty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절친이 엄마가 된다면 당신의 기분은 어떨 것 같은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의외로 미국에서 많이 일어나는 충격적인 남녀관계"에 대한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다.


이 관계는 바로 '절친 아빠, 엄마와의 연애'다.


딸의 절친과 결혼한 남성, 컨과 테일러 / The Sun


알려진 바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모기지론(주택담보대출)으로 집을 한 번 사면 이사하는 일이 거의 없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웃집이 또 다른 가족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성이 발달하면서 남자 동급생보다는 어른인 친구네 아빠, 엄마를 짝사랑하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결국 결혼까지 하게 되곤 한다.


컨과 테일러 / The Sun


실제로 영국 일간 더 선(The Sun)에 따르면 2018년 애리조나주 피닉스 출신의 남성이 딸의 절친과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부동산 중개인인 테일러 리먼(Taylor Lehman, 27)은 절친 아만다(Amanda, 30)의 아빠 컨(Kern, 54)과 결혼했다.


왼쪽부터 테일러, 컨, 아만다 / The Sun


이들은 음악, 여행 등에 대한 공통점을 발견한 후 가까워졌다. 부부가 된 테일러와 컨은 아만다와 함께 여행하며 친하게 지내고 있다.


아만다는 "처음엔 테일러는 원망하기도 했지만, 엄마의 빈자리가 채워져 허락하게 됐다"고 매체에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