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정몽규 HDC그룹(前 현대산업개발) 회장의 장남 정준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지난 11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현대가'를 포함한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그중에서도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선보인 하객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깔끔하면서도 트렌디한 하객룩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검은색 트렌치코트와 검은색 구두로 우아하면서 시크한 올블랙 스타일을 선보였다.
한 손에는 붉은색 클러치백을 들어 화사한 느낌의 포인트를 줬다.
이날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들었던 클러치백은 품절 사태까지 일으켰다.
그가 하객룩으로 선택한 클러치백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재인백앤드(janepaikand)' 제품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재인백앤드 가죽 클러치 Clutch R 레드 제품으로 가격은 48만 원이다. 현재 레드 색상은 품절됐다.
한편 정준선 교수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김모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신부는 정 교수와 비슷한 연배의 치과의사로 알려졌다.
결혼식에는 정·재계, 연예계 등 9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