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동양인 비하·성희롱' 논란 샘 오취리, 전격 방송 복귀...'진격의 언니들' 출연

YouTube 'M드로메다 스튜디오'


인종차별·성희롱 논란 때문에 방송에 나오지 못했던 샘 오취리, 오는 21일 '진격의 언니들' 출연 예정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채널S '진격의 언니들'을 통해 3년만에 한국 방송에 복귀한다.


지난 14일 동아닷컴은 샘 오취리가 지난주 목요일 '진격의 언니들' 녹화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샘 오취리가 등장하는 방송분은 오는 21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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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샘 오취리는 인종차별·성희롱 등 논란 때문에 한국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2020년 8월, 샘 오취리는 의정부고등학교 학생들의 '관짝소년단' 패러디 졸업사진에 불쾌함을 드러내다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이에 곧바로 사과문을 올린 샘 오취리였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이후 배우 박은혜와 찍은 사진을 본 지인의 성희롱에 동조했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그야말로 '나락'으로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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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는 출연하고 있던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하차하게 됐고, 지금까지 공중파 방송에 단 한 번도 출연한 적이 없다.


그런 샘 오취리가 이번에 출연한 '진격의 언니들'에서 자신의 생각을 고백했다고 전해진다. '진격의 언니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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