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도미노피자에서 독특한 메뉴를 내놨다. 멜론 치즈 엣지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13일 도미노피자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뮤직 플랫폼 멜론과 협업한 '멜론 치즈 엣지 2종'을 오는 28일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사랑에 빠진 멜론과 도미노'라는 콘셉트로 '멜론 트리플 치즈 버스트 엣지'와 '멜론 더블 치즈 엣지' 2종을 선보인다.

도미노피자 전 제품에 '멜론 트리플 치즈 버스트 엣지' (오리지널, 나폴리), '멜론 더블 치즈 엣지' (M, L)를 더해서 먹을 수 있다.

멜론 더블 치즈 엣지는 치즈 엣지의 고소함에 멜론의 달콤함이 더해진 맛이라는 게 도미노 측의 설명이다.

한정판 멜론 치즈 엣지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양분됐다.

"맛있을 거 같은데? 따뜻한 멜론이랑은 좀 다르지 무스 타입이잖아", "맛있겠는데?"라는 긍정적 반응과 함께 "따뜻한 메로나?", "잊을만하면 괴식 만드네", "따뜻한 멜론..?", "미안한데 극혐이다" 등의 부정적 반응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중 한 누리꾼은 "방금 먹었는데, 오묘한데 녹은 메로나랑 치즈 꽁다리를 같이 먹는 맛이다. 생각보다 튀지 않고 맛있다"라며 "근데 피자 빵 부분에 가까워질수록 멜론향이 나 웃음이 나는 맛이다"라고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이번 협업을 기념, 멜론 엣지를 구매한 만 19세 이상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멜론 6개월 스트리밍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맥북 에어(1대), 에어팟 프로 2세대(3대), 갤럭시 버즈 라이브(14대)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