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전도연과 키스신 그 후 비하인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정경호가 전도연과 키스신을 찍은 후 부끄러워하며 앙탈을 부렸다.

지난 13일 tvN 드라마 공식 채널에는 '혈중 당도 제대로 초과한 전도연X정경호 키스신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일타 스캔들'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침대에서 진행되는 키스신 촬영을 앞두고 합을 맞추는 정경호와 전도연의 모습이 담겼다.

전도연은 "그럼 나는 되게 어정쩡하겠다"라며 키스신 자세를 걱정했다. 그러자 정경호는 벌떡 일어나서 자세를 맞춰보기 시작했다.

다양한 자세로 여러 번 합을 맞추던 두 사람은 결국 정경호가 손을 끌어당겨 전도연을 앉히는 자세로 촬영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시작된 키스신 촬영은 수월하게 이어졌다. 하지만 컷 소리가 나자마자 전도연, 정경호는 서로 머쓱해하며 마구 웃음을 터뜨렸다.

이때 감독이 "확인 한 번만 할게요"라고 하자 정경호는 부끄러운 듯 "확인하지 마"라고 앙탈을 부려 폭소를 안겼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행선·치열 러브라인...키스신까지 반응 폭발

앞서 전파를 탄 '일타 스캔들'에서는 남행선(전도연 분)과 최치열(정경호 분)이 본격 러브라인을 그리기 시작하며 로맨스에 불이 붙었다.

특히 두 사람이 침대 위에서 달달한 키스를 하는 모습에 누리꾼은 "노출 없었는데도 야하고 설레는 키스신이었다", "수영 눈 감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