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9년간 한 작품에...모두를 놀라게 한 '복면가왕' 남자 출연자 정체

MBC '복면가왕'


모두를 놀라게 한 '복면가왕' 출연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복면가왕'에 나와 놀라운 가창력을 뽐낸 사람, 모두가 상상도 못했던 배우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대 대결로 '차전놀이' 와 '날아라 전교회장'이 한판 대결을 벌치는 장면이 담겼다.


MBC '복면가왕'


이날 '날아라 전교회장'에 패하며 가면을 벗은 '차전놀이'의 정체는 이건주였다.


평소 그와 친분이 있다는 심사위원 박선주는 예상치 못한 정체에 놀라워 하며 "노래 연습을 따로 했나? 노래를 너무 잘하더라"고 극찬했다.


MBC '복면가왕'


'한지붕 세가족' 순돌이를 기억하시나요?


이건주는 과거 인기 드라마 MBC '한지붕 세가족'에 순돌이 역할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인물이다.


이건주는 "제가 처음 출연했을 때가 6살이었는데 9년간 방송했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커 가는 과정이 드라마에 다 담겼다. 아직까지도 기억에 많이 남는 드라마"라고 말했다.


다만 "감사한 캐릭터인데 이제는 좀 (순돌이 이미지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애증이 섞여 있다"라고 털어놨다.


MBC '복면가왕'


이어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연기자니까 연기자로서 본분을 지키고 싶은데 제가 노래하는 걸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라며 "요즘엔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네' 이런 시대가 되었으니 노래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건주는 '한지붕 세가족'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으며, 트로트 가수에 도전해 활동하는 등 다양한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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