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주행 중 고속도로에서 멈춘 쏘렌토...차덕후들은 운전자 욕하며 기아차에 찬사 보냈다

보배드림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한 운전자가 운행 도중 시동이 꺼져 누리꾼들의 조언을 구했다.


자칫 위급할 수 있는 상황에 도움을 주러 달려온 누리꾼들은 사연을 접하자 운전자의 잘못을 지적하기 시작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보배드림'에 한 누리꾼이 올렸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연에 따르면 당시 더뉴쏘렌도 2019년 모델을 소유하고 있던 운전자는 주행 도중 시동이 꺼져 근처 센터에 차를 맡겼다.


기아차


센터에 도착해 보닛을 열자 그들의 눈앞에 펼쳐진 건 새까맣게 변해버린 엔진이었다.


당시 운전자는 7만 km를 탈 동안 한 번도 엔진 오일을 교체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다른 운전자들은 "앞으로는 절대 운전하지 말아라", "이 정도면 체감이 분명히 됐을 텐데", "기아가 차를 잘 만드네", "엔진이 얼마나 좋으면 7만km를 버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엔진오일은 자동차 주요 부품의 윤활기능을 하며 마찰을 줄여 부품들의 수명을 늘려준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은 주기적으로 엔진오일을 교환해 줘야 하는데 일반 차량은 보통 6100km가 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개인의 운전 습관이나 차량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