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갤럭시S23 울트라 vs 아이폰14 프로맥스"...더 예쁜 '야경 사진' 승자는? (+결과)

PhoneArena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무려 '2억 화소' 괴물 카메라를 장착해 팬들을 사로잡은 '갤럭시S23 울트라'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3 시리즈가 마침내 베일을 벗은 가운데, 평생의 숙적(?) 아이폰과 야간 카메라 성능 최고의 자리를 두고 대결한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해외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PhoneArena)는 '삼성전자'와 '애플', '구글'의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을 비교한 실험결과를 영상으로 소개했다.


이날 실험에 쓰인 카메라는 '갤럭시S23 울트라', '아이폰14 프로 맥스', 픽셀7 프로' 세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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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각 사를 대표하는 최고가 프리미엄 폰들로 야간 사진의 끝판왕을 찾는 대결이 이뤄졌다.


놀랍게도 폰아레나는 삼성의 갤럭시S23 울트라를 가장 최고의 카메라로 꼽았다.


매체는 "삼성이 야간 사진 부문에서 빅리그에 진입했다"며 "눈에 띄게 개선됐다. 야경을 가장 자연스러운 색상으로 잘 표현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디테일한 묘사도 깔끔하다. 3사 사진 중 가장 훌륭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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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 프로 맥스로 찍은 결과물을 두고는 "조금 과한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아이폰의 경우 선명도가 과도해 인위적인 느낌이 들고 사진을 확대했을 때 깨져 보이는 경향이 있다"며 "픽셀의 경우 세밀한 묘사가 조금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갤럭시 스마트폰의 야간촬영 성능이 개선됐다"며 "3사 제품 모두 좋지만 더 큰 화면에서 사진을 본 걸 비교해봤을 때 현재 갤럭시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총평을 내렸다.


한편 이날 매체는 각 3사의 카메라 줌 기능을 비교한 결과도 함께 보여 IT 덕후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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