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4월 결혼 앞둔 이승기♥이다인의 신혼집으로 예상되는 '강남 아파트' 가격 수준

Instagram 'leeseunggi.official'


이승기, 오는 4월에 '♥이다인'과 결혼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이 결혼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두 사람의 신혼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승기가 삼성동 아파트와 성북동 단독주택을 각각 한 채씩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둘 중 한 곳에서 신혼살림을 보낼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승기는 지난 2009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주상복합 '브라운스톤 레전드'를 분양받았다.


지난 2020년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배우 이승기가 리모델링 된 자택을 공개했다. / SBS  '집사부일체'


아파트 내부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하기도


해당 아파트는 총 54세대만 있는 주상복합으로, 전용면적은 169.73~291.98㎡인 대형 평수다.


이승기는 20억 원 정도에 구입했다고 전해지며, 해당 아파트의 현재 매매가는 28억~35억 원 대로 형성된다.


이승기는 지난 2020년 SBS '집사부일체'에서 리모델링된 자택 내부를 공개하면서, 일각에선 배우 이다인과의 신혼집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지난해 연말 이승기가  매입했다고 추정되는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2층 규모의 주택 / 온라인 커뮤니티


이외에도 이승기는 지난 2021년,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고급 단독주택을 매입했다.


1982년에 지어진 해당 주택은 지하1층~지상 2층으로 이어지며 매입가는 56억 3500만 원이다.


이승기는 해당 고급 주택을 사들이기 위해 거주 중인 브라운스톤 레전드를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도 했다고 알려진다.


이다인 / Instagram 'xx__dain'


각 장단점이 뚜렷한 아파트와 단독주택


브라운스톤 레전드의 경우 단지가 대로변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차량을 통한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철저한 보안성은 물론 관리의 편리성이 장점이다.


반면 단독주택은 오르막에 위치한데다 부지를 넓게 쓰고 있어 한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계절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고 유동 인구가 적어 사생활이 보호된다.


두 자택의 장단점이 명확한 만큼 이들 부부가 어떤 집을 선택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Instagram 'leeseunggi.official'


한편 두 사람은 오는 4월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해당 호텔에서 결혼한 스타는 페퍼톤스 이장원, 뮤지컬 배우 배다해 부부, 전 KBS 아나운서 박은영, 배우 박정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