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려 붕대 감은 채 지진 현장 누비는 한국 구조견

YouTube 'SBS 뉴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수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예 강진 현장에 파견된 한국 긴급구호대는 지금도 기적을 포기하지 않고 구조 활동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함께 파견된 구조견 '토백이'와 '토리' 역시 구조대와 함께 생존자 수색에 나섰다.


6세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인 구조견 토백이는 오른쪽 앞발에 붕대를 감은 채 다시 현장에 투입돼 안타까움을 산다.


지난 SBS 뉴스 8은 수색현장에서 날카로운 물체에 발을 다쳤지만 생존자를 구하기 위해 수색 현장을 누비는 구조견 토백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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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백이는 생존자 수색을 위해 건물 잔해 더미를 누비다가 날카로운 물체에 발을 다쳤다.


토백이는 발에 붕대를 감은 채 로 한 사람의 생존자라도 발견하기 위해 구호대와 함께 악전고투하고 있다.


붕대를 앞발에 두른 채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토백이의 모습은 공개되자마자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국은 지난 7일 구조견 4마리와 구조팀 36명, 탐색팀 8명 등을 튀르키예 현지에 파견했다. 


구조견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으로 2년의 양성 과정을 거친 래브라도 리트리버종인 '토백이'와 '티나', 벨지안 마리노이즈 '토리'와 '해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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