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구독자 34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가 채널의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 주인공은 지난달 '행복지수 103%'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다.
당시 지수는 첫 영상으로 런던에서의 일상 생활을 담은 'LONDON vlog'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1250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지수는 순식간에 구독자를 모으며 12일 기준 341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340만 구독자를 보유해 골드 버튼을 받은 지수는 올린 모든 영상의 더보기란을 통해 유튜브 수익을 전액 기부할 뜻을 밝혔다.
지수는 "행복지수 103%의 채널 수익금 전액은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라며 "모두의 행복지수가 더 높게 올라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상들의 조회수가 540만, 1250만을 기록했다는 것을 고려해 볼 때 지수는 꽤나 큰 금액을 기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멋지다", "바로 좋아요, 구독 눌렀습니다", "얼굴보다 마음이 더 예쁘다", "유튜브 수입도 상당할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