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황제성이 곧 따라할 듯"...파격적인 새 의상 '풍선 수트' 공개한 샘 스미스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최근 개그맨 황제성과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가수 샘 스미스가 또 한 번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저녁 런던 오투(O2) 아레나에서 영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 시상식인 '브릿 어워즈(BRIT Awards)'가 진행됐다.


이날 해리 스타일스, 리조 등 내로라하는 유명 톱스타들이 대거 등장했다.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샘 스미스(Sam Smith)였다.


이날 샘 스미스는 그 누구보다 파격적인 패션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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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라텍스 재질에 어깨와 다리에 뽕이 가득 들어가 마치 풍선을 연상케 하는 옷을 입었다.


다소 과하고 당황스러운 의상이지만 샘 스미스는 당당하게 카메라 앞에 서서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샘 스미스의 이러한 독특한 의상은 이전부터 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특히 한국 누리꾼들도 주목하고 있다. 최근 샘 스미스를 패러디하며 뜻밖의 닮은꼴로 언급되는 황제성이 있기 때문이다.



황제성은 샘 스미스가 '언홀리' 뮤직 비디오에 입고 나온 하네스 의상부터 앨범 발매 인사 속 핑크 털옷까지 똑같이 따라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샘 스미스도 그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보낼 정도로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또한 황제성은 샘 스미스에게 "쓰고 남은 옷들은 해외 배송으로 보내주세요. 진짜로 나 쓸데가 있어서 그래요. 착불로 보내도 돼요"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해 이번 독특한 의상까지 재현할 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샘 스미스는 이날 베스트 팝/R&B, 올해의 노래까지 두 부문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