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문동은(송혜교 분)의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 될 '더 글로리' 파트2가 공개를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돼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누리꾼들이 예고편과 스페셜 영상에 나온 중요 장면들을 분석하며 엄청난 떡밥이 숨겨져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스페셜 영상은 문동은(송혜교 분)을 버렸던 친모 정미희(박지아 분)가 나타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누리꾼들은 해당 장면에서 박연진(임지연 분)이 정미희에게 돈을 주고 문동은을 위협하게 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어서 박연진이 강현남(염혜란 분)의 차를 두드리는 장면, 강현남이 누군가에게 구타를 당해 갇힌 장면이 나오면서 박연진 패거리가 문동은에게 반격을 할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추측했다.
또 하도영(정성일 분) 분이 무언가에 충격을 먹은 후 박연진에게 울며 소리치는 모습, 홀로 주저앉아 누군가의 머리핀을 보고 웃는 박연진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이 장면들을 본 누리꾼들은 "하도영이 전재준(박성훈 분)과 박연진 관계를 확실히 알게 되면서 예솔과 하도영에게 박연진이 버림받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영상에는 불타오르는 집과, 어딘가로 돌진하는 트럭, 건물 옥상에서 누군가가 추락하는 장면, 경찰들 사이에서 초점을 잃은 박연진의 모습도 나왔다.
누리꾼들은 "전재준과 하도영 중 한 명이 죽는 것 아니냐. 하도영이 죽는 거면 전재준이 예솔이 데려가려고 그런 듯", "박연진이 저런 행동하는 거면 예솔이한테 무슨 일이 생길 듯"의 추측을 남기고 있다.
마지막으로 박연진 모친(윤다경 분) 금고에 있는 부적들과 장부, 머리와 눈썹을 탈색한 채 경찰에게 붙잡힌 이사라(김히어라 분), 수술대에 누운 박연진을 바라보는 주여정(이도현 분) 등이 나오면서 "이사라는 약물 검사 피하려고 탈색한 것 같고, 주여정 장면은 현실이면 저 부분에서 박연진 약점을 잡을 것 같다"며 추측도 나왔다.
한편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 2'는 3월 10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