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영식 유튜브 출연한 옥순♥유현철 커플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 10기에 출연했던 옥순(가명)이 호텔 데이트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9일 '나는 솔로' 10기 영식(가명)의 유튜브 채널 '업투유튜브'에는 옥순과 MBN '돌싱글즈3'에 출연했던 유현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악성 댓글에 관한 소신을 전했다.

유현철과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옥순은 최근 호텔 방에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바 있다.

이후 몇몇 누리꾼은 옥순의 인스타그램에 "호텔에 간 걸 SNS에 올리다니", "왜 본인의 이미지를 스스로 깎냐", "둘 다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고 있지 않냐" 등의 악성 댓글을 달았다.

이와 관련해 옥순은 해당 영상을 게재한 후 논란이 벌어질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녀는 "당시에 오빠랑 놀러 갔는데 거울이 있었다. 메이크업을 받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고 착장도 마음에 들었고,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어서 더 좋았다. 그래서 영상을 찍었고, 기분 좋게 그 영상을 올렸다. 근데 사람들이 '성관계 한 거 자랑하세요?' 이러더라"라고 얘기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해" 속내 전한 옥순

옥순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호텔이 꼭 그런 곳이 아니지 않느냐"라고 말하며, 해당 영상을 찍었을 당시 짐만 내려놓고 바로 밖으로 나갔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유현철은 "처음에는 '왜 그런 영상을 올려서 문제를 일으키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곧 악플도 관심에서 비롯되는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얘기했다.

그는 논란 당시 옥순에게 "너만 스트레스 안 받았으면 좋겠다. 대신 나는 응원해줄 거라고 했다"라고 했다며 다정한 면모를 뽐냈다.

한편, 이날 옥순과 유현철은 둘이 처음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전했다.

유현철은 '나는 솔로' 애청자였다고 밝히며, 옥순과 인스타그램 DM을 주고 받으며 한 번 만나자고 먼저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청주에서 처음 만남을 가졌다. 서로 헤어지기 싫어서 4차까지 갔다. 5일동안 할거를 하루에 다했다"라고 얘기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