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얼굴 크기만 한 팔뚝과 쩍 갈라진 허벅지 근육을 가진 유명 액션 배우가 검은 스타킹에 하이힐까지 신은 모습으로 포착됐다.
그의 비주얼에 팬들이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WWE 스타이자 액션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존 시나의 놀라운 근황을 보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존 시나는 미니스커트에 검은색 스타, 높은 하이힐을 신은 모습이다.
여성스러운 옷과 달리 울퉁불퉁한 근육이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메이크업까지 한 모습까지 포착돼 취향의 큰 변화가 생겼나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알고 보니 이는 그가 최근 촬영을 시작한 영화 '리키 스태니키' 의상이었다.
리키 스태니키는 아마존 프라임의 코미디 영화로 십대 시절 문란하게 놀던 삼총사가 아내들에게 변명하기 위해 가상의 캐릭터를 만들게 됐다.
이것이 리키 스태니키로, 존 시나가 이 역할을 맡아 파격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존 시나의 갑작스러운 여장에 깜짝 놀랐던 팬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