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손흥민이 역대 토트넘 베스트 11에 아쉽게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9일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토트넘 홋스퍼의 역대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골키퍼에는 팻 제닝스가 이름을 올렸으며 수비수에는 스티브 페리먼, 레들리 킹, 솔 켐벨, 시릴 놀즈가 선정됐다.
그 위로는 가레스 베일, 루카 모드리치, 글렌 호들, 지미 그리브스, 셰링엄, 케인이 포함됐다.
토트넘에서 역사를 쓰고 있는 손흥민이지만 아쉽게도 역대 베스트 11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EPL에서 총 96골을 넣으며 테디 셰링엄에 한 골 차 밀린 3위에 위치해 있다.
다만 경쟁자가 토트넘에서 역대 득점 순위 1,2위에 오른 지미 그리브스와 케인, 셰링엄이라는 점에서 아쉽게 밀린 것으로 보인다.
이런 아쉬움 속에서 손흥민은 오는 12일 레스터시티와 경기를 정조준하고 있다. 이 경기에서 한 골을 더 기록하게 되면 손흥민은 EPL 통산 득점에서 2위로 올라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