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2023년 그 어떤 해보다 화려한 드라마 라인업을 자랑할 예정이다.
김수현, 김지원 아이유, 한소희 등 대형 배우들이 차기작으로 복귀할 예정이라 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김수현과 김지원은 2023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눈물의 여왕' 소식을 알렸다.
'눈물의 여왕'은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 등을 쓴 박지은 작가 신작으로 김수현은 퀸즈 그룹 법무 이사 백현우를, 김지원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을 맡아 부부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소희와 박서준은 넷플릭스 기대작 '경성 크리처' 공개를 앞두고 있다.
'경성 크리처'는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서준은 북촌에서 가장 큰 대부호이자 정보통인 장태상 역을 맡았다.
한소희는 어린 시절부터 만주와 상해를 넘나들며 총과 칼을 다루는 데 능한 윤채옥 역을 연기했다.
박보검과 아이유는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 신작 '폭싹 속았수다'에 캐스팅돼 기대를 모은다.
'폭싹 속았수다'(가제 '인생')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극중 아이유는 학교조차 다니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시인을 꿈꾸는 애순을, 박보검은 애순만을 사랑하고 존중해 주는 관식을 연기한다.
수지와 양현종은 넷플릭스 드라마 '이두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두나!'는 민송아 작가가 그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평범한 대학생 원준(양세종)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두나(수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송강과 김유정은 드라마 '마이데몬'을 검토 중이다.
'마이데몬'은 사방이 적인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하루아침에 능력을 잃은 악마 '구원'이 동거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