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알려진 날짜보다 일찍 '기습' 출소한 승리, 사회 복귀...최종훈과 정준영은?

승리 / 뉴스1


9일 출소한 승리... 최종훈·정준영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33)가 9일 출소하며 사회로 복귀한 가운데, 승리와 함께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던 최종훈과 정준영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종훈은 지난 2016년 1월과 3월 정준영, 버닝썬 전 MD 김 모씨, 회사원 권 모씨,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 모씨 등은 멤버들과 함께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 뇌물 공여 의사표시 및 성폭력 처벌법 위반, 음란물 배포 혐의 등으로 수감됐다.


이후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지만,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이유로 항소심과 상고심을 거쳐 징역 2년 6개월로 감형됐다.


최종훈 / 사진=인사이트


최종훈은 지난 2021년 11월 만기 출소했다.


정준영도 같은 혐의로 징역 6년을 확정받았으며, 지난 2019년 3월 21일에 구금됐다.


정준영은 2025년 10월 1일 출소할 예정이다.


정준영 / 뉴스1


한편 승리는 성매매 알선과 해외 원정도박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으며 이날 만기 출소했다.


당초 11일에 출소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틀 빠른 9일 수감 생활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