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3개월 만났지만...방송 나온 날 이미 헤어졌던 '나는 솔로' 12기 최종 커플

YouTube '촌장엔터테인먼트TV'


'나는 솔로' 12기 최종 커플, 방송 끝나자마자 결별 소식 전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는 솔로' 12기 모태솔로 특집에서 최종 커플이 됐던 현숙과 영호가 방송이 끝나자마자 빠르게 결별 소식을 전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의 모태솔로 특집 12기 출연자들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YouTube '촌장엔터테인먼트TV'


이날 영상을 통해 12기 중 유일하게 커플로 매칭됐던 현숙과 영호가 결별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YouTube '촌장엔터테인먼트TV'


앞서 '나는 솔로' 12기에서는 현숙과 영호가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이들은 방송 초반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나타내며 자주 데이트하는 모습을 보여 커플 성사 가능성을 높였다. 


또 마지막 슈퍼데이트권이 달린 게임에서도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선택에 대한 확실한 마음가짐을 견고히 했다.


YouTube '촌장엔터테인먼트TV'


"3개월 만났지만..." 응원해주는 사이로 남기로 한 현숙·영호


하지만 영호는 "방송을 통해 최종 커플이 됐고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났는데 밖에서 서로 응원해 주는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결별했음을 알렸다.


현숙 역시 "3개월 정도 만났다"며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고 기대해주셨는데 죄송하다.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줬으면 좋겠다"고 결별 사실을 전했다. 두 사람 모두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YouTube '촌장엔터테인먼트TV'


하루 전까지 방영됐던 모태솔로 특집. 촬영이 모두 끝나고 3개월 여를 만났다고 가정했을 때 두 사람은 헤어진 상태로 서로 꽁냥거리던 모습을 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방송을 애청했던 누리꾼은 "둘이 잘 어울렸는데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