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마이클 조던이 NBA 전설에서 세계 갑부로 변신했다.
나이키 운동화 판매로 벌어들인 수익이 어마어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스포츠 매체 클러치 포인트(ClutchPoints)는 마이클 조던이 NBA 현역 선수 시절 벌어들인 돈보다 운동화로 더 많은 돈을 벌었다고 전했다.
마이클 조던은 시카고 불스의 전설이자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 불린다.
은퇴한 지 벌써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NBA의 지존이라고 불린다.
현재 마이클 조던은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이는 성공적인 사업가가 됐다.
마이클 조던은 나이키가 자기 이름을 사용한 대가로 대략 에어 조던 전체 매출의 5%를 받는다.
마이클 조던은 작년 나이키 운동화 판매로 약 2억 5,600만 달러(한화 약 3,225억 6,000만 원)를 벌어들였다.
포브스에 따르면 조던의 재산은 17억 달러(한화 약 2조 1,445억 원)인데 재산 형성에 절대적인 부분은 나이키와의 '에어 조던' 계약이라고 한다.
에어 조던은 나이키 2022 회계 분석 결과 51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 5년 동안 194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그는 지난 50년 동안 약 10억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