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여자가 피하는데도 계속 숙소 찾아가 사과 집착한 '나는솔로' 모쏠 광수

ENA, SBS PLUS '나는 솔로'


'나는 솔로' 12기 광수, 옥순 찾아가며 사과 집착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는 솔로' 12기 광수가 옥순에게 사과하고 싶다며 계속해서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모태솔로 특집 마지막 방송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광수는 옥순을 향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연신 자책했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쓸쓸히 혼자 '고독 정식'을 즐기던 광수는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상철에게 "너무 긴장하고 3박 4일을 보내는 것 같아"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건 잘 될 가능성이 높은 거였는데"라고 아쉬워했고, "옥순님이 빨리 행복해지면 좋겠다. 내 감정은 상관없어"라고 한 뒤, 옥순을 찾아갔다.


밤늦게 여자 숙소의 벨을 누른 광수는 옥순이 깊이 잠들어 있어서 1차 사과에 실패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난 광수는 또다시 여자 숙소로 가서 2차 사과에 도전했으나 다시 옥순을 만나지 못했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계속된 광수 행동에...송해나 "거짓말" 반응


이번엔 옥순이 피했다. 계속된 광수의 숙소 방문에 옥순은 현숙에게 "안 나갈 거다"라고 말했고 현숙은 옥순이 나갈 수 없음을 에둘러 표현했다.


이미 많은 만남이 무산됐으나 광수의 사과 시도는 계속됐다. 또다시 여자 숙소에 가서 옥순을 불렀지만 "지금 준비 중"이라며 또 거절당한 광수. 그는 갑자기 여자 숙소 앞 나무에 걸린 종을 치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광수의 행동에 VCR을 보던 송해나는 "거짓말"이라며 놀라 했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결국 사과에 실패한 광수는 남자 숙소로 돌아와 "사람 하나를 그냥 잃어버렸다, 이제는 여기 있을 이유가 없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영철은 "상대방을 좀 생각해"라고 일갈하며 "중요한 건 상대방의 행복이다. 그 과정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먼저 봐야 한다. 상대방이 사과를 듣고 싶은 마음이 없으면 기다리는 게 맞다"라고 충고했다.


이날 최종 선택 결과, 광수와 옥순 모두 선택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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