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H엔터 신인 그룹 에잇턴 멤버, 학폭 의혹 터졌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MNH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에잇턴의 멤버 명호가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누리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에잇턴 명호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긴 게시글을 게재했다.
A씨는 "학창 시절 명호의 무리 아이들에게 'XX년', '메갈', '김치X' 등 폭언과 욕설 등 언어폭력을 당했다"라고 말하며 사실 확인서를 공개했다.
그녀는 "사과도 받지 못한 채 7년이 지난 지금도 공황으로 인해 정신의학과에서 치료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일 MNH엔터테인먼트는 에잇턴 공식 팬카페를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서 명호에 대해 악의적 비방을 포함한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라고 공지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온라인상에 게재된 내용은 허위사실임이 명백하고, 이로 인해 명호의 명예가 훼손되고 있다"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학폭 의혹' 강력 부인
MNH엔터테인먼트는 "법률 대리인에게 사건을 의뢰하여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다. 명백한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온라인상에 게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소속사 측은 "악의적 확대 해석 및 이를 조장하는 행위나 단순한 의견 표출을 넘어선 악성 게시물, 댓글 등에 대해서는 선처 없는 처벌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명호가 소속된 그룹 에잇턴은 '청하 남동생 그룹'으로 불리며 데뷔 전부터 화제됐다.
이들은 지난 1월 30일 데뷔 앨범 '8TURNRISE'(에잇턴라이즈)를 발매했으며, 현재 타이틀곡 'TIC TAC'(틱 택)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