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1년 3개월 만에 컴백...신곡 '멍청이'로 돌아온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명품 발라더' 임창정이 곧 신곡으로 찾아온다.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임창정의 미니 3집 '멍청이'가 공개된다. 같은 날 임창정은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펼쳐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임창정은 오늘(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 D-1'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녹음부터 이미지, 뮤직비디오 등 촬영 현장까지 담겨있는 이번 영상에서 임창정은 가수로서 감미로운 보컬 일부를 들려주는가 하면, 영하의 날씨에도 바로 감정 이입하는 참배우 면모를 뽐냈다.
어떤 상황에서도 '멍청이'를 위해 열일한 임창정. 그는 국내를 넘어 미국에서도 홍보를 멈추지 않았다. 임창정은 미국 길거리 홍보에 이어 미국 콘서트에서 '멍청이' 라이브를 최초 공개, K-발성을 선보였다.
특히 임창정은 '멍청이'를 듣고 "진짜 너무 좋다"라며 오열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지난 2021년 발매한 '별거 없던 그 하루로'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컴백을 예고한 임창정은 지난해 걸그룹 미미로즈를 론칭해 이슈가 됐다.
임창정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서 미미로즈를 탄생시키기 위해 땅을 처분했고, 자신의 히트곡 '소주 한 잔'을 비롯해 160여 곡의 저작권을 팔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웹 예능 '하미 사업'에서 미미로즈를 만들려고 200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