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집에 있을 때나, 외출할 때 늘 우리가 지니고 다니는 물건은 바로 스마트폰이다.

그렇다 보니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다반사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때 절대 당황하지 않지 말고 이 방법을 사용해 보자.

최근 유튜브 채널 '1분 미만'에는 '한국에서 10초 만에 잃어버린 스마트폰 찾는 방법 (제발 이거부터 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다.

먼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일 경우 잃어버렸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바로 주운 사람이 스마트폰의 전원을 꺼버리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주운 사람이 전원을 꺼버리면 그때부터 전화도, 인터넷도 끊겨서 다시 스마트폰을 찾기가 거의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삼성 내 디바이스 찾기 사이트에 들어가서 삼성 계정에 로그인을 하면 현재 스마트폰의 위치가 바로 파악이 가능하다.

여기서 잠그기 버튼을 누르면 기기가 원격으로 잠겨 스마트폰을 주운 사람이 전원을 끌 수 없게 된다. 또 분실폰이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소유자가 미리 등록해놓은 연락처로 통화가 가능하다.

두 번째는 배터리 시간 늘리기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핸드폰이 원격으로 초절전모드로 변경돼 배터리 사용 시간이 늘어나 폰이 꺼지는 것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다.

세 번째로는 소리 울리기 기능이다. 

소리 울리기 기능을 사용하면 무음모드로 핸드폰이 설정 돼 있어도 1분 도안 최대 음량으로 소리가 울려 쉽게 스마트폰의 위치를 알 수 있게 해준다.

네 번째는 IME 정보다. 내 기기에서 점 세 개를 클릭 후 IMEI 정보를 클릭하면 확인 가능하다.

IMEI 정보는 스마트폰의 고유 이름표 같은 것이다. 나중에 스마트폰을 찾지 못해 경찰에 신고할 경우 이 번호로 분실폰 등록이 가능하다.

이 모든 기능을 사용하려면 먼저 설정에서 삼성을 클릭한 후 내 디바이스 찾기에서 사용 탭을 활성화 해야 사용 할 수 있다.

아이폰의 경우 icloud.com/find에 들어가면 기기 찾기가 있는데 여기서 내 기기를 찾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