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여성은 트랜스젠더 애인을 만나 '새 삶'을 살게 됐다.
그녀는 트랜스젠더 애인을 만나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Daily Star)는 트랜스 퍼포머 케이시 키스(Casey Kisses)와 약혼한 카일리 르 보(Kylie Le Beau)의 사연을 전했다.
카일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VN 성인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에서 포르노 배우가 된 계기를 전했다.
그녀는 "그래픽 디자이너에서 성인 영화 배우로 직업을 바꾼 건 꽤 쉬웠다"고 말했다.
카일리는 성인 영화 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한 데에는 약혼녀인 케이시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2022년 올해의 AVN 트랜스 퍼포머로 뽑히기도 한 케이시는 약혼녀 케일리에게 성인 영화 배우를 추천했다.
카일리는 "사실 노출하는 것을 좋아해 이 제안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처음엔 가면을 쓰고 첫 영화를 찍었는데, 지금은 개방적인 가족들이 직업을 존중해줘 가면을 쓰지 않는다"고 전했다.
카일리와 케이시는 내년 하와이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